목디스크 원인
자세가 올바르지 않거나 높은 베개로자는 경우 목 디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 목 디스크의 정확한 이름은 경추디스크이다. 목 디스크의 원인은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수분이 감소하여 퇴행성 변화를 일으켜서 탄력성이 상실되어 굳어지고 디스크 벽에 균열이 발생하여 내부의 굳어진 수핵이 빠져 나오는 것이 주 원인이며 운동 중 교통 사고 나 부상과 같은 외상에 의해 발생하기도 한다.
목디스크 초기 증상
어깨저림이 느껴지고 뒷목이 자주 뻣뻣하다면 목 디스크를 의심해봐야 한다. 목 디스크 초기 증상에는 어깨, 목, 목덜미 통증뿐만이 아니라 팔과 손 저림도 동반되기도 해 해당 증상이 나타난다면 목 디스크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피로에 의한 목, 어깨 결림, 통증, 저림은 휴식을 통해 어느 정도 완화가 되지만, 목 디스크에 의한 증상이라면 충분한 휴식을 취해도 회복이 되지 않을 수 있다. 또한, 거북목, 일자목 증후군도 목 디스크의 초기 증상이다. 거북목, 일자목 환자들은 되도록 초기에 교정을 해야 한다.
목 디스크 자가진단 방법은 간단하다. 목을 뒤로 젖혔을 때, 머리에 양손을 감싸고 아래로 눌렀을 때, 목과 어깨, 날갯죽지, 팔까지 저리고 통증이 느껴진다면 목 디스크일 확률이 높다.
목디스크치료법
초기에는 약물 치료와 물리치료를 적절히 시행하면서 증상의 완화를 관찰한다. 본 방법에 효과가 없을 경우 침습적인 치료를 시행한다. 수술적 치료 전에 흔히 뼈 주사라고 하는 신경 차단술을 시행하기도 한다. 신경 차단술은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에 주사를 통해 직접 약을 주입하는 방법으로 이는 근본적으로 병을 치료한다기 보다는 통증 완화, 염증 완화에 목적을 둔 치료 방법으로 효과는 일시적이며 필요 시 추가로 시술이 가능하다. 그러나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경우 3개월에 한번 정도만 시술이 가능하다.
수술적 치료는 앞으로 목을 절개해서 해당 디스크를 제거하고 뼈를 하나로 유합하는 방법, 인공 디스크를 삽입하는 방법이 있으며, 최근에는 내시경을 이용해서 빠져 나온 수핵만을 제거하는 내시경 수술 방법이 개발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