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학습관, 대전늘푸른학교 졸업식 및 수료식 장면.(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 |
대전평생학습관은 24일 평생학습관 어울림홀에서 ‘2018년 대전늘푸른학교 졸업식 및 수료식’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설동호 대전교육감, 대전시의회 교육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년 동안 평생학습강좌를 수강한 수강생들의 오카리나, 우쿨렐레, 하모니카, 우리 춤 공연 등 축하공연까지 더해져 다채로운 졸업식이 진행되었다.
이번 졸업식은 33명의 평균연령 66세 학생들이 중학교 졸업장을, 93명의 학생들이 중학 1학년, 2학년 과정 수료증을 받았다.
대전평생학습관은 ‘대전늘푸른학교’라는 명칭으로 성인문해 중학과정 6개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졸업생과 방송통신고 학생 중 희망자에 한해 고등학교 기초학력 지원과정 2개 반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태수 관장은 “학생들의 배움이 부족해서 고달프기도 했을 젊은 날의 삶과, 편찮으시면서도 학교로 오시는 그 발걸음을 존경하며,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설동호 교육감이 대전평생학습관, 대전늘푸른학교 졸업식 및 수료식에서 꽃다발을 전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교육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