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2018-2학기 LIKE-U 장기현장 실습 공모전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안홍균기자 송고시간 2018-12-28 14:44

금호석유화학 수지공장(김보성·화학공학부 4년) 대상 
장기현장 실습을 통해 현장 적응능력 갖춘 핵심인재 양성 
울산대학교와 LINC+육성사업단(단장 조홍래)이 공동주관하고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울산광역시가 후원해 26일 울산대 학생회관 소극장에서 열린 2018학년도 2학기 울산대학교 LIKE-U 장기현장 실습 공모전에서 금호석유화학 울산 수지공장에서 장기현장 실습을 실시한 화학공학부 4년 김보성(22) 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2008년부터 시작된 울산대학교 장기현장 실습은 올해로 10년째로 실제 기업에 적용해 업무 개선에 중점을 둔 문제해결 능력 분야 (Challenge)와 장기현장 실습 내용을 UCC, 카드뉴스, 블로그로 홍보한 크리에이트(Create) 분야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SK에너지, 울산항만공사 등 울산지역의 109개의 기업과 기관에서 현장 실습을 참여한 34개 학부 246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고, 엄정한 평가를 통해 대상 1팀과 분야별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을 선정했다. 
26일 울산대학교 학생회관 소극장에서 열린 2018학년도 2학기 울산대학교 LIKE-U 장기현장 실습 공모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사진제공=울산대학교

대상 수상자 김보성 씨는 화학 공장 현장에서 품질관리 경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금호석유화학 수지공장에서 6개월간6개월 간 현장 실습을 수행하였으며 ABS Powder의 외관검사 개선 프로젝트를 통하여 연간 417만 원의 원가 절감과 근무시간 985시간 감소 등의 좋은 성과를 얻었다. 

김 씨는 “4학년 때 누구나 취직에 대한 불안감을 가질 수 있는데, 우리 대학의 장기현장 실습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막연하게만 느꼈던 취업에 대한 불안감이 성취감으로 바뀌었고, 사회에서 요구하는 기본적인 직장인의 태도를 배웠다.” 고 말했다. 

울산대학교는 산업도시를 배경으로 한 장기현장 실습 제도를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도 교육부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전국 최고 수준의 산학협동교육을 통해 지역 최고의 산학협력 거점대학의 역할과 더불어 전국 최고의 산ㆍ학ㆍ연 협력 체제를 갖춘 완전한 개방형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수상자명단: 
◇대상=▲금호석유화학 울산 수지공장(김보성·화학공학전공) 
◇최우수상=▲SK에너지㈜Complex(박남규·기계 자동차 공학 전공)▲한국 솔베이(정소연·전기·전자공학 전공) 
◇우수상=▲울산광역시 중구청(이영주·일본어 일본학 전공, 전용현·주거 환경학전공, 김우영·회계학전공, 정영은·영어영문학전공)▲한국표준협회(김 서린·경영학전공)▲코오롱글로벌(김영준·건설환경공학전공, 이기석·건설환경공학전공, 박상현·건설환경공학전공)▲SK에너지㈜Complex(양지운·전기·전자공학 전공, 박종민·전기·전자공학 전공) 
◇장려상=▲덕산하이메탈㈜(김승현·경영정보학전공)▲한화케미칼(남에는·화학공학전공, 정지는·화학공학전공) ▲근로복지공단(이혜원·경영정보학전공)▲덕산하이메탈㈜(박선종·화학전공)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