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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투자유치 업체 잇달아 착공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박용준기자 송고시간 2019-01-09 12:44

지난해 연말 김치공장에 이어 최근 김 가공 공장 신축 ‘시작’
(사진제공=진도군청)

전남 진도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들에 대한 투자협약 체결 업체들이 실제 투자가 연이어 활성화 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진도 시골김치공장 입주에 이어 1월 초순 고군면 벽파리에 수산물 생산·유통 업체인 ㈜진광유통업체가 공장 신축을 시작했다.
 
진도군은 지난 9월 전라남도와 ㈜진광유통, 진도군이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진광유통은 김, 멸치, 건새우 등 수산물을 가공·유통·판매하는 기업으로 50여억원을 투자해 진도군 고군면 벽파리 6,954㎡의 부지에 공장, 사무실, 기숙사 등 설립하고 기계‧시설을 구비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공장이 완공되어 운영되면 20명의 신규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연간 마른김 1,080,000속, 조미김 540,000속 제품이 생산·출하되어 45억 원의 매출액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진광유통 관계자는 “최신식 김 생산 설비 신규 설치로 고품질의 마른김, 조미김 생산이 기대된다”며 “국내·외 시장에 활발히 진출해 진도김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진도군 일자리투자과 투자유치담당 관계자는 “투자협약을 체결한 업체들이 연달아 착공해 투자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기업이 운영되기 좋은 여건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기업 유치로 인한 활발한 투자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인구 증가로 이어지길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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