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김종환)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전기요금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지난 7일부터 전통시장 전기요금 할인제도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전기요금 할인제도는 한국전력공사의 특례제도로서 전통시장 상가의 월 전기요금을 5.9% 할인해주는 제도다.
이 제도는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 12월까지 적용되고 있지만 홍보부족과 개별신청의 번거로움으로 인해 다수의 상인들이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성산구는 전통신장 상인회와 연계해 홍보를 실시하고 신청접수를 받아 이번 달 한전에 일괄신청을 마무리함으로써 1월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종환 구청장은 “전기요금 할인으로 전통시장 상인들의 운영비 경감과 활력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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