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동면체육관에서 후원받은 사랑의 쌀을 천안동면의용소방대원들이 기부하고 있다.(사진제공=천안동남소방서) |
천안동남소방서는 11일 동면체육관에서 동면의용소방대 이취임식을 갖고 축하 화환 대신 후원받은 ‘사랑의 쌀’을 기증했다.
동면의용소방대는 3년 전부터 ‘사랑의 쌀’을 동면주민자치센터로 기증, 지역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독거노인 등 생활의 어려움이 있는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이 닿을 수 있도록 활동 하고 있다.
조현숙 대장은 “어려운 이웃 분들이 희망을 갖고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면의용소방대가 이 지역 최고의 봉사단체가 될 수 있도록 성심과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구동철 소방서장은 “사회적 약자를 위해 지역 내 안전과 봉사활동에 힘써주시는 동면의용소방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