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요가, 전통춤, 노래교실 등 22개 강좌를 연중 운영한다.(사진제공=합천군청) |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1월부터 12월까지 합천군에 거주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17개 읍·면 복지회관, 회의실 등에서 ‘찾아가는 여성취미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성취미교실은 지역사회 여성들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 자기능력개발 및 문화적 역량강화를 위하여 읍·면별 수요조사를 거친 후 시행되며, 여성들이 거리와 시간의 제약 없이 문화생활을 누림으로써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취미교실 운영은 교통편의 불편, 시간의 제약 등으로 종합사회복지관(합천읍 위치) 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어려웠던 농촌지역 여성 560여명을 대상으로 요가, 전통춤, 노래교실, 서예 등 22개 강좌를 개강, 여성들의 취미활동 영역을 확장했다.
안명기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여성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을 도모하고 여성의 역량을 강화와 자기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