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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부터 65세 이상 노인 기초연금 최고 30만원 지급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19-01-13 09:05

선정기준 단독가구 월 137만원‧부부가구 219만으로 상향
/아시아뉴스통신 DB

충북도는 오는 4월부터 만65세 이상 노인에게 지급되는 기초연금이 최고 30만원으로 인상된다고 13일 밝혔다.
 
또 이달부터 단독가구는 월소득 137만원, 부부가구는 219만원으로 선정 기준액이 상향 적용된다.
 
도에 따르면 기초연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65세 이상 노인가운데 소득수준이 하위 70%에 해당하는 사람에게 지급한다.
 
매월 지급되는 기초연금은 2017년 최고 20만원에서 지난해 9월부터 25만원으로 올랐으며 4월부터는 재산과 소득규모에 따라 최고 30만원까지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기초연금 선정 기준액은 단독가구가 지난해 131만원에서 137만원으로, 부부가구는 209만6000원에서 219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도 관계자는 “충북에서 올해 기초연금 지급 대상자는 18만5000명, 지급액은 54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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