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청 전경./사진=기장군청 |
기장군은 2019년 1월부터 6.25 및 월남 전쟁에 참전한 유공자의 특별한 공헌을 예우하고자 명예수당을 인상 지급하기로 하였다.
희생으로 나라를 지킨 참전유공자에 대한 공헌과 헌신에 대한 예우와 군민의 애국애족 정신 함양에 이바지하고자 ‘부산광역시 기장군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관련 조례 개정안을 지난해 12월 21일 기장군의회에서 의결했다.
개정된 조례에 따라 2019년 1월부터 6.25 참전 유공자에게 참전 명예수당을 월 15만 원에서 월 20만 원으로, 월남 참전유공자에게 월 10만 원에서 월 15만 원으로 각각 5만 원이 인상된다.
이를 통해 6.25 참전 유공자 283명, 월남 참전유공자 888명 등 총 1,171명이 인상된 금액을 올해 1월 25일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조복현 기장군 복지정책과 주무관은 “국가의 평화와 자유를 위해 희생으로 나라를 지킨 지역 내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및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