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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추나치료 급여 시행…팀엘리시움 폼체커에도 관심 상승

[=아시아뉴스통신] 김정수b기자 송고시간 2019-01-16 10:56

작년 시범사업을 실시했던 한의업계의 추나치료가 올해 3월 국민건강보험에서 급여로 시행되면서 의료기기 분야에 IT기술을 접목하여 개발한 팀엘리시움의 폼체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팀엘리시움은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의료 분야에 최신 정보기술(IT)을 접목시켜 의료용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를 개발하는 벤처기업으로 대표 제품은 폼체커(POM CHECKER)다.

폼체커는 영상처리기술 기반 자세(Posture)평가 및 관절가동범위(ROM)측정기기다. 폼체커는 마커가 필요 없는 근골격계 검진 시스템이다. 환자의 전면, 후면, 측면을 실시간으로 촬영하여 자세 불균형 및 관절가동범위 측정이 가능하며, 측정 결과를 기반으로 재활운동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게다가 5% 미만의 오차율을 보장하는 빠른 측정과 높은 재현성으로 환자의 진료 대기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일반 한의원, 또는 피트니스센터에서 사용되는 폼체커 피트니스 버전도 판매중이다.

또한 알기 쉬운 인터페이스로 설계되어 사용자가 빠르게 적응할 수 있으며, 의사는 물론 환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10장 내외의 사후 검진 레포트를 제공한다. 또 환자관리와 다양한 진단지표 검진등록이 가능하며, 측정 이력도 기록할 수 있다.

폼체커는 2등급 운동성시험평가장치(A30130.01)로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심사를 통과해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인 GMP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아 대웅제약과 엔젤투자사 1위인 프라이머의 투자 유치를 성공시키기도 했다.

폼체커는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등 병원에서는 연골이 닳아서 인공관절 착용한 환자의 전/후비교가 가능하며, 재활의학과에서는 도수치료 전/후 비교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최근 한의원은 내년 추나치료 급여 시행이 확정되어 더욱 반응이 좋다. 피트니스 센터는 PT트레이너가 회원들에게 PT의 운동효과를 보여줄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가 되어 신뢰도 향상에 도움이 된다.

팀엘리시움의 폼체커는 경희의료원, 충남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 강북삼성병원 등에서 활용하고 있다.

팀엘리시움 주성수 대표는 “의료기기에서 라이프스타일 산업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것이 향후 목표이이자 비전”이라며“의료기기에 IT기술을 접목시킨 기기 개발을 통해 의료산업의 성장과 발달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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