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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직영 전환...어진센터 개소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9-01-17 09:23

전문인력 10명에서 22명으로 확충...맞춤형 서비스 기대
세종시보건소가 치매안심센터를 직영으로 전환한다. 지난해 2월 센터 개소식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세종시보건소가 치매안심센터를 올해부터 직영으로 전환해 전문인력을 대거 확충하고 어진동센터를 추가로 개소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시보건소에 따르면 센터는 그동안 충남대병원이 위탁을 받아 치매조기검진과 치매예방등록관리, 치매치료관리비지원, 치매인식표 보급 사업 등을 시행 관리해왔다.

시보건소는 치매관리 사업의 연속성 확보 및 서비스의 전문화를 위해 올해부터는 시보건소가 직접 운영키로 했으며 사업 추진을 위한 전문인력을 10명에서 22명으로 증원할 계획이다.

새로 충원되는 인원은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임상심리사 등이다.

직영 센터는 오는 21일 기존 시립의원과 보건소에서 운영을 시작하며 신도심 지역 치매관리를 위해 오는 4월 어진동 센터를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이강산 소장은 "기존 센터를 새단장해 보건소가 직접 운영하는 만큼 서비스의 전문화 체계화가 기대된다"며 "치매 걱정 없는 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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