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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시도까지" '이성미 미혼모'에 가수 김학래가 해명한 사연?…이성미 미혼모 이유·재혼 등 이슈

[=아시아뉴스통신] 김유례기자 송고시간 2019-01-17 13:04

TV조선 두번째 서른에서 이성미 미혼모 당시 심경 고백
(▲이성미 미혼모가 재조명을 받고 있다ⓒTV조선)

이성미가 16일 방송된 TV조선 '두 번째 서른'에서 미혼모 시절을 고백해 화제다.
(▲이성미 미혼모가 재조명을 받고 있다ⓒMBC)

이성미는 1980년 'TBC 개그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연예계에 입문한 뒤 인기 개그우먼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당시 인기가수 김학래 씨와 스캔들이 났고 이성미는 미혼모가 된 뒤 사회적 냉대와 함께 방송가에서 퇴출됐다.

그는 흉흉한 소문 속에 여자로서 감당하기 힘든 큰 시련을 겪었다. 이성미가 충격을 받아 자살시도까지 한 것으로 신문에 나온 적이 있다. 특히 개그우먼으로서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었기 때문에 사회적 파장은 컸다.
(▲이성미 미혼모가 재조명을 받고 있다ⓒMBC)

지난 2009년 MBC 무릎팍 도사에 출연한 이성미는 미혼모 시절을 언급하며 "한동안 아무도 만나지 않았다. 겁이 나 골방에 숨어서 지내기만 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래도 짧은 시간 내에 컴백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는 "각오 같은 건 없었다. 그저 먹고 살아야해 컴백을 했다. 아이가 생기면 엄마는 용감해지더라. 그저 하루하루 열심히 살았다. 그렇게 살면서 인생이 정리가 되더라"고 말했다.

2002년 이성미는 자녀 교육을 위해 캐나다로 이주했고 재혼한 남편 사이에서 낳은 자식 둘까지 총 3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지난 16일 두 번째 서른 방송에서 이성미는 자신의 30대에 관해 "내 첫 번째 서른은 인터넷 기사로 확인하면 된다"며 "당시 큰 사고를 쳤었는데 너무 아팠다"며 자신의 미혼모 시절을 회상했다. 
이성미가 출연하는 '두번째 서른'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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