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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노후공동주택 34개 단지 시설개선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9-01-19 09:29

충북 청주시 CI./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청주시는 용암주공2단지 등 2개 단지에 기초생활수급자 공용전기료 5000만원과 32개 단지에 재난위험시설 및 공용시설 보수비 7억400만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분야별로 보면 공동전기료 2곳, CCTV 교체 7곳, 단지포장 10곳, 재난위험시설 5곳, 담장보수 7곳, 기타 3곳이며, 재정이 열악한 소규모 공동주택이나 재난위험시설 보수단지에 지원금이 우선 배정됐다.

청주시는 한정된 예산으로 인해 이번 심사에서 탈락한 단지는 예비 순위를 작성해 추경에 예산을 확보하거나 포기 단지가 생길 경우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17일 지원심사위원회에서 2019년도 노후공동주택 지원 사업 대상단지 및 지원 금액이 결정됐는데 서류 심사 및 현지 실사를 거쳐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 노후화 정도 등을 검토한 후 지원심사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쳤다.

청주시 관계자는 “노후공동주택 지원 사업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조성과 시민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단지들이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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