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운 의장 등 괴산군의원들이 지난해 12월 4일 제273회 제2차 정례회에서 괴산의 청정 자연환경을 파괴하고 군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의료폐기물 소각장 건립을 강력히 반대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 괴산군의회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새해 첫 임시회를 연다.
21일 괴산군의회에 따르면 괴산군의회는 첫날인 23일 이차영 군수로부터 2019년도 군정보고를 받고, 운영행정위원회와 산업개발위원회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와 함께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를 처리할 예정이다.
또 ‘괴산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의 지급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괴산군 사이버고향만들기사업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7건의 조례안을 심사.의결할 계획이다.
괴산군의회는 24일부터 29일까지는 부서별 올해 군정 주요업무계획과 현안사업 보고가 이어지며, 군정에 관한 질문 후 군정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과 함께 정책적 대안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신동운 의장은 “올해 군정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주요사업을 꼼꼼히 점검해 괴산군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한 발 더 나아가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