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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출 의원, “진주시를 ‘저작권 업무의 메카 및 교육 도시’로 키워야”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이재화기자 송고시간 2019-01-22 07:41

저작권 교육체험관 건립 예산 48억5700만원 확보
확보 예산, 부지매입과 건축 기본조사/실시설계에 투입
박대출 국회의원(진주 갑)./아시아뉴스통신DB

올해 진주혁신도시 클러스터 부지에 세워지는 ‘저작권 교육체험관’ 건립에 정부가 예산을 반영했다.

오는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저작권 교육체험관은 총사업비 290억원이 투입되며, 시설규모는 지하1층 지상4층으로 대지 약 1650평, 연면적 2910평 규모다. 

2019년 확보한 예산 48억5700만원은 부지매입과 건축 기본조사/실시설계에 투입될 예정이다.

한국저작권위원회의 저작권 교육체험관 건립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저작권 교육체험관의 전시체험 수요는 2023년부터 연간 9만3935명으로 추정했다.
 
특히 교육체험관 건립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약 588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202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돼 진주와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측된다.

진주혁신도시에 건립 예정인 저작권 교육체험관은 이용자들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이지만 공간이 부족해 대규모 인원을 수용할 장소 확보의 한계와 주차 문제 우려가 있어 앞으로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교육 인원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으로 사업규모를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저작권 관련 공공기관은 진주에 있는 한국저작권위원회와 서울에 있는 한국저작권보호원 2곳이 있는데,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혁신도시 취지를 고려하면 향후 한국저작권보호원도 ‘혁신도시 시즌2’ 때에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이미 나오고 있다.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추가 부지 확보를 위해 경남도와 진주시 등과 긴밀히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진주 저작권 교육체험관은 자유한국당 박대출 국회의원(진주 갑)의 공약사업으로, 박 의원은 진주를 ‘저작권 업무의 메카’, ‘저작권 교육 도시’로 키우기 위한 기틀을 다지기 위해 저작권 교육체험관 건설을 추진했다.

그동안 부지 확보와 관련 법령 문제 등으로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했으나 박대출 의원은 끈질긴 노력과 경남도와 진주시의 협조 등으로 스포츠 가치센터(U-Park), 경상대 개방형 스포츠콤플렉스에 이어 대형 국책사업을 또 다시 따내며 진주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대출 국회의원은 “20대 총선 공약인 저작권 교육체험관 건립사업은 진주를 저작권 업무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진주 경제에 크게 기여할 교육체험관 건립을 위해 준공까지 예산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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