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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안철수는 정치발전에 큰 기여할 사람”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19-01-22 15:39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22일 대전을 찾아 오찬 기자간담회를 가지면서 “안철수 전 대표는 바른미래당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정치발전에 큰 기여를 할 사람”이라고 안철수의 정치재개를 시사했다./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안철수 전 대표는 바른미래당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정치발전에 큰 기여를 할 사람”이라고 안철수의 정치재개를 시사했다.
 
손 대표는 22일 대전을 찾아 기자간담회를 가지면서 ‘독일에 있는 안철수는 언제 오느냐’는 질문에 “안 전대표가 공부도 하고 성찰의 시간 갖겠다고 독일에 갔다. 지금 바로는 아니지만 신년이 됐으니 적당할 때 올 것으로 생각한다”며 “안철수 대표는 바른미래당과 바른미래당이 아닌 곳에서도 소중한 자산으로 유승민 대표와 함께 바른미래당 창당 주역이기도 하고 그 분들이 바른미래당의 발전과 나라 정치발전을 위해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안 전 대표의 복귀를 시사했다.
 
또한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도입되면 다수 의사에 반하는 정당 또는 의원이 생길 수 있는데 이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는 “우리나라에는 여전히 친박과 비박이 있다. 다수 의사에 반한다 하더라도 누군가의 목소리”라며 “많은 목소리가 (국회에) 들어와 목소리를 내는 것은 좋다고 생각한다”고 회답했다.
 
이어진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현실화 가능성’ 묻는 질문에는 “반드시 도입될 것이라 믿지만 다들 제도 도입을 약속했음에도 의지가 없어 내가 거리로 나올 수밖에 없는 이유가 이것”이라며 “현재 세부 내용 조율에서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니고 제도 도입 자체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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