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이 일본과 격돌한다.(사진=ⓒJTBC) |
2019 아시안컵의 열기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어제 22일와 오늘 23일 새벽 경기로 8강 대진표가 완성됐다.
한국은 바레인에 승리, 카타르는 이라크에 승리해 8강에서 만나게 됐다.
한편,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은 강력한 우승 후보인 일본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베트남의 피파랭킹은 100위, 일본은 50위다. 일본이 절대적으로 우세한 상황에서도 여론은 일본의 패배할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다. 박항서 감독이 일본을 무찌른 적이 있기 때문. 박항서 감독은 지난 2018 아시안게임에서 일본을 1대0으로 격파했다.
이에 박항서 감독은 "다시 한번 해보겠다"며 의지를 드러냈고, 국내 여론도 베트남을 아낌없이 응원하고 있다.
특히, 일본이 한국과 바레인전에서 '간신히 승리'라는 보도를 내 누리꾼들이 분노, 일본을 향해 "일본은 베트남에 질 것"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