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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장안고, 제4회 세계 고교생 토론대회 4위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손태석기자 송고시간 2019-01-23 13:45

염재훈․정예안․김지성 1학년 학생, 베스트 디베이트상도 수상
 
일본오사카에서 열린 제4회 세계 고교생 토론대회 참가자 모습(사진제공=부산시교육청)

부산장안고등학교(교장 조영준) 학생 3명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제4회 세계 고교생 토론대회(PDAWC : Parliamentary Debate Association World Congress)’에 참가해 4위(quarte-Finalist상)에 입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일본 6팀과 한국, 미국, 뉴질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 칠레, 스웨덴, 필리핀,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몽고 등 11개국 18팀이 참가했다.
 
장안고는 염재훈, 정예안, 김지성 학생 등 1학년생 3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예선전을 거쳐 4강에 진출했지만 준우승팀인 후지시마 고교에 아깝게 져 quarte-Finalist라는 4등상을 수상했다.
 
부산장안고, 제4회 세계 고교생 토론대회 4위를 수상한 염재훈, 정예안, 김지성 학생 (사진제공=부산시교육청)

이외에도, 염재훈 학생은 베스트 디베이트상과 베스트 POI(Point of Information)상을, 정예안 학생은 베스트 디베이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대회는 일본 문부과학성의 ‘고등학생 즉흥 영어디베이트 프로그램’ 사업으로 ‘PDA고교생 파라멘트리 디베이트 집행위원회’가 주최하고 일본 문부과학성, 외무성, 아사히신문, 오오사카부립대학 등이 후원했다.
 
각국별로 예선전을 거친 우수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토론을 통해 다양한 가치관을 나누고 국제교류를 통해 우호를 다졌다.
손태석(elroi1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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