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창원시 진해구 이동 청소년지도위원들이 청소년 보호를 위한 순찰활동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시 진해구 이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공영재)는 22일 관내 공원과 청소년 유해업소를 중심으로 야간 순찰활동을 펼쳤다.
이날 위원들은 관내 공원 등을 돌며 배회하는 청소년들을 귀가토록 지도하고, 편의점, 음식점, 노래방 등 업주들에게 미성년자 출입금지와 술∙담배 판매금지 등 청소년 보호 안내문을 배부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공영재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른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순찰활동 강화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종은 동장은 “위원들과 함께 순찰하다 보니 우리가 앞장서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에서 보호해야 겠다는 많은 책임감을 느꼈다”며 “앞으로 청소년 보호를 위해 유해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꾸준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