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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사범대학, 찾아가는 교육봉사활동 ‘청출어람’ 진행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9-01-23 15:30

겨울방학 맞아 단양중서 다채로운 교육봉사활동
  
지난 21일 충북대학교 사범대학 교육봉사단 '청출어람' 단원들이 단양군 단양중학교 체육관에서 멘토, 멘티가 다함께 참여하는 아이스 브레이킹 시간을 갖고 있다.(사진제공=충북대학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사범대학은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5일간 충북 단양군 단양중학교에서 찾아가는 교육봉사활동 ‘청출어람’을 진행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범대학 ‘씨너지’ 학생회가 대학예산 및 활동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봉사단 ‘청출어람’을 구성해 40시간의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봉사단원들은 지난해 12월 교육봉사활동에 대비해 한 달간 체계적으로 수업실연 및 수업재료를 구입하는 등 철저한 봉사준비를 마쳤다.

봉사단은 지난 21일 단양중에 도착해 대면식을 가진 뒤 10명의 멘토와 단양중학교 학생 38명의 멘티가 팀을 구성하고 아이스 브레이킹을 통해 멘토, 멘티가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10명의 예비교사들은 ▶음악줄넘기(변혜진 멘토) ▶선생님과 여행을 떠나요(전세현 멘토) ▶이미지 카드로 배우는 영어(정혜인 멘토) ▶사이클로이드가 뭐죠?(이성찬 멘토) ▶울려라 통일 골든벨(이세정 멘토) ▶문학배우기(김석한 멘토) ▶모의 유엔 총회(박동수 멘토) ▶세계로 떠나는 문화여행(전현주 멘토) ▶함께 떠나는 독도여행(박승우 멘토) ▶한글디자인: 한글의 아름다움 찾기(김숙영 멘토) 등의 수업을 진행한다.

마지막 날인 오는 25일에는 수료식이 예정돼 있다.  

이번 봉사활동을 인솔한 사범대 관계자는 “이번 청출어람 교육봉사활동을 통해 사범대학과 단양중학교 간 지속적인 봉사활동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5일 동안 멘토로 참여하는 사범대학생과 멘티로 참여하는 단양중학교 학생들 간 학교현장에서 체험학습과 교구 재료로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통해 수업시간을 더욱 더 활발하게 진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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