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창원시 마산회원구가 설 명절 기간 귀성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외버스터미널 일원 환경정비에 나서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최옥환)는 설 연휴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고향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23일 오전 읍∙동 자생단체와 공무원, 주민 등 6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대적인 국토대청결운동을 펼쳤다.
특히 구청 직원과 합성1∙2동 자생단체, 일반시민 등 100여명은 귀성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외버스터미널 일원의 불법광고물 제거와 쓰레기를 수거했다.
최옥환 구청장은 “설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위해 대청소를 실시하는 만큼 주민들도 스스로 내 집, 내 점포 앞을 깨끗이 청소해 즐거운 설 명절을 맞이하는데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마산회원구는 21일부터 2월6일까지 생활쓰레기 집중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도로면, 터미널 등 다중 집합장소, 생활 주변 등에 대한 대청소를 통해 청결한 명절 분위기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