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이철우 경북지사, 4당 원내대표 만나 SK 하이닉스 유치 건의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상범기자 송고시간 2019-01-23 15:36

수도권 공장총량제 준수 건의..구미 유치 당위성 역설
23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사진 왼쪽)와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를 방문해 SK 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구미 유치를 적극 건의했다.(사진제공=경북도청)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SK 하이닉스 구미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가 이번에는 국회로 향했다.

23일 이철우 지사는 4당 원내대표를 방문해 SK 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구미 유치를 적극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글로벌 경쟁에서 촌각을 다투는 반도체 산업의 특성상 바로 기업이 입지할 수 있는 부지를 보유한 구미가 아니면 국가적으로도 5-10년 이상 반도체 산업이 뒤쳐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구미의 장점을 집중 부각시키는 한편, 반도체 관련 제반 산업 기반과 연구 인력 기반을 바탕으로 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구미 지역이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의 최적지임을 설득했다.
 
23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사진 왼쪽)와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를 방문해 SK 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구미 유치를 적극 건의했다.(사진제공=경북도청)


지방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수도권 규제 완화를 통해 반도체 클러스터가 수도권으로 가서는 절대 안 된다는 것을 원내대표들에게 강력히 요청했다.

한편 이철우 지사는 이와 함께 주요 지방분권 관련 법률안의 조속한 통과와 국회 지방분권특위 신설에 대해서도 적극 건의했다.

이철우 지사는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은 국가 전체의 발전을 위해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사항이다"며 "SK 하이닉스 구미 유치를 위해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