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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찾아가는 노인맞춤형 생활안전 교육 시행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송고시간 2019-01-23 16:15

다음달 21일까지 51곳 경로당 1400여명 찾아갈 예정
 전북 순창군 '찾아가는 경로당 생활안전 교육'.(사진제공=순창군청)

전북 순창군이 관내 경로당을 찾아 노인맞춤형 생활안전 교육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다음달 21일까지 만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11개 읍면의 51곳의 경로당을 찾아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올바른 119 신고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겨울철은 난방기구와 전열기구 사용량이 많아 화재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소화기가 사용법이 필수 생활상식으로, 더욱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

더욱이 화재사고 발생시 대처능력이 떨어지는 노인들이 가정내 소화기가 비치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용법을 몰라 대형사고로 번지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군은 노인들이 화재사고에 대한 경각심과 대처능력을 높이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특히 일반소화기외 투척소화기 사용법도 교육을 추진할 것으로 밝혀 일반소화기 사용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심폐소생술도 기자재를 적극 활용해 노인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해 교육의 내실화도 꾀할 예정이다.

군 한경엽 재난안전과장은 “겨울철 화재사고 예방과 건강상 위험빈도가 높아 쓰러질 수 있는 노인들에게 이번 교육이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안전교육 추진에 앞장서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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