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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완주 ‘청년공간’ 2호점 고산에 문 연다"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송고시간 2019-01-23 16:15

사업발굴부터 리모델링까지 청년 주도…오는 26일 개소
 전북 완주군 '청년공간'.(사진제공=완주군청)

청년정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완주군에 청년공간 2호점이 문을 연다.

23일 전북 완주군은 삼례읍에 이어 고산면에 청년들이 만나 자유롭게 상상하고 배우며, 소통할 수 있는 청년거점공간을 오는 26일 개소한다고 밝혔다.

고산 청년거점공간은 고산면 읍내 상가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커뮤니티(모임)공간, 책방, 공유부엌, 휴식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고산 청년공간 2호점은 청년들이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제안한 사업으로, 사업발굴부터 리모델링, 페인트칠까지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청년창업공동체인 림보책방과 협업해 청년공간과 창업공동체가 함께 운영하는 새로운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소식은 오는 26일(토) 오후 5시부터 열릴 예정이며, 고산 청년중창단 등 지역 청년들의 축하공연과 개소를 축하하는 소원 박터뜨리기, 청년들의 네트워크 파티가 이어질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2019년은 완주형 청년정책인 청년JUMP프로젝트 운영 3년차로 내실이 기해지고 있다”며 “청년 쉐어하우스 확대, 청년들의 참여확대를 위한 청년할당제, 청년 참여예산제 등을 추진해 청년들이 놀고, 먹고, 살고 싶은 완주군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의 청년정책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청년 쉐어하우스 정책, 청년거점공간 운영, 청년인턴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해 2018년 행정안전부 사회적가치 구현 우수사례 최우수상과 특별교부세 2억원, 정부 열린혁신 평가 국무총리상 등을 수상하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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