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익산시, "만 6세 미만 영유아 건강검진 꼭 챙기세요"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송고시간 2019-01-23 16:19

 전북 익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영유아의 성장발달을 추적관리하고 보호자에게 적절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영유아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무료로 영유아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검진대상은 만 6세 미만 영유아로 일반검진은 총 7회(생후 4개월, 9개월, 18개월, 30개월, 42개월, 54개월, 66개월), 구강검진은 총 3회(생후 18개월, 42개월, 54개월)를 지원한다.

검진항목은 문진 및 진찰, 신체계측, 발달평가 및 상담, 건강교육 및 상담, 구강검진이다.

영유아 건강검진은 온누리 아동병원, 함열 중앙병원, 함열 삼성의원, 소아청소년과의원(이진아, 미래와여성, 아이세상, 송헌섭, 오광수, 예일, 우리들, 김경배, 윤소아과) 총 12개 병의원에서 실시하며, 구강검진은 선치과의원 등 61개 치과의원에서 실시한다.

한편 영유아 건강검진 결과 ‘심화평가 권고’ 판정자에게는 발달장애 정밀검사비를 지원한다.

발달장애 정밀검사비 지원대상은 ‘심화평가 권고’로 판정받은 자로 의료급여와 차상위계층 대상자는 40만원 이내, 건강보험료 부과금액 하위 50% 이하 대상자는 20만원 이내에서 정밀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신청은 영아 부모의 신분증과 영유아 건강검진 결과서를 가지고 보건소 모자보건실(063-859-4812)에 방문하여 확인서와 의뢰서를 발급받아 지정된 의료기관(원광대학교병원, 전북대학교병원, 예수병원, 군산의료원)으로 내원하면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기는 신체와 두뇌의 80%가 완성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영유아의 성장 및 발달사항을 제때 확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영유아 건강검진 수검 독려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