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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국내 취업난 속 '글로벌 인재들 세계로 뻗어나가다'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9-01-23 16:39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해외취업 지원으로 해외 각지 취업 성공
충북대학교의 K-move스쿨 제2기 발대식 장면.(사진제공=충북대학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가 우수한 해외취업 프로그램 운영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둬 명실상부 글로벌 국가 중추대학임을 입증했다.

23일 충북대 취업지원본부에 따르면 취업지원본부에서 운영한 K-Move스쿨 ‘프랑스 물류·유통관리 전문가 과정’ 연수생 6명과 ‘일본 IT 과정’ 연수생 10명, 미국 취업과정 연수생 4명이 각각 프랑스, 일본, 미국 현지 기업에 취업해 출국할 예정이다.

또 현재 운영 중인 싱가포르, 독일, 베트남 과정 연수생들도 현지 기업에 지원서 제출 및 스카이프를 활용한 면접을 통해 해외 취업의 꿈을 이루고 있다.

충북대 취업지원본부는 지난 2017년 프랑스 9명, 미국 3명 등 12명 학생의 해외취업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일본, 싱가포르, 독일, 베트남, 러시아 등으로 국가를 확대해 7개 국가 해외취업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찬중 취업지원본부장은 “충북대 취업지원본부는 포화상태인 국내 취업시장의 한계를 벗어나 해외취업을 통해 학생들이 원하는 직무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지난해 해외 취업사업을 기반으로 올해에는 취업국가의 확대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해외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북대 취업지원본부는 청주시의 지원을 받아 일본 IT 관련 기업 취업과정을,  K-Move 사업 수주를 통해서는 프랑스와 독일 과정을 운영하고 정부재정지원사업 및 대학 자체 예산을 통해 미국, 싱가포르, 베트남, 러시아 등의 해외 취업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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