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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홍역·안산 홍역 확산…알고 대비하는 홍역 증상

[=아시아뉴스통신] 신효성기자 송고시간 2019-01-23 17:06

▲일부 개발도상국에서는 홍역 환자가 생겨나고 있다(사진=ⓒGetty Images Bank)

안산 홍역, 대구 홍역 등 전국 각 지방에서 홍역 환자, 혹은 홍역이 의심되는 자가 속출함에 따라 많은 사람들은 홍역 증상과 홍역 예방접종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홍역이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급성 발진성 바이러스 질환이 일종으로, 홍역 예방접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개발도상국에서는 홍역 증상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흔하다. 홍역이 위험한 이유는 바로 소아에게 있어 큰 생명적 위협을 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홍역바이러스(Measles Virus)는 홍역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 등의 비말에 의해, 혹은 공기감염에 의해 전염되며 홍역 바이러스는 태반을 통과할 수 있어 선천성으로 홍역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다.  

▲홍역으로 인해 온몸에 붉은 구진이 일어난다(사진=ⓒGetty Images Bank)

홍역이 발생되면? 


홍역은 7~21일간의 잠복기를 가지며, 고열과 기침, 콧물과 결막염이 발생된다. 또한 구강점막에 코플릭 반점이 일어나며 몸에는 구진상 홍반발진이 발생한다. 발진은 귀 뒤와 목의 외상부에서 생겨나며 얼굴, 목, 몸통과 허벅지에 이어 발까지 퍼져나가며 홍역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설사, 중이염, 기관지염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홍역 증상이 발현되면 홍역 항체검사 시 특이 IgM 항체를 발견할 수 있다. 이후 대증요법으로 홍역 치료를 한다.

▲홍역 예방을 위해 MMR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사진=ⓒGetty Images Bank)

홍역예방을 위한 노력들 


홍역예방을 하기 위해서 홍역을 앓고 있는 사람의 전염력이 없어질 때까지 가까이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홍역은 발진 발생 후 4일까지 홍역의 전파가 가능하며, 발진이 발생되고 4일정도까지 전염성이 가장 높다. 
홍역예방을 위해 홍역 예방접종을 받아보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홍역 예방접종의 경우 모든 영유아가 받을 수 있으며 생후 12개월에서 15개월 되는 때, 그리고 만 네살에서 여섯살에 접종이 가능하다. 만약 홍역유행시기에는 생후 6개월에서 11개월에 가속접종을 받는다. 홍역 예방접종은 상완외측면에 0.5밀리리터 피하주사를 실시한다. 한편, 홍역 예방접종에 쓰이는 'MMR'은 홍역과 유행성이하선염, 풍진을 함께 예방하도록 하는 혼합백신이며, 가임기 여성이 MMR 접종을 받았다면 4주동안 임신이 되지 않도록 해야한다. 또한 67년 이후 출생자 중에서 홍역 면역력의 증거가 없는 경우에는 유행지역으로 해외여행을 가기 전에 MMR 백신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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