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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기본계획 변경 검토 용역 입찰 재공고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고상규기자 송고시간 2019-01-23 17:23

전철7호선./사진제공=의정부시

경기 의정부시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기본계획 변경 검토 용역의 입찰을 재공고했다.

시는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기본계획 노선 변경을 검토하기 위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기본계획 변경 검토 용역의 입찰을 재공고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시는 22일까지 진행된 첫 용역 입찰공고에서 참여 업체가 없어 유찰됨에 따라 이달 28일까지 재입찰 공고를 진행 중이다. 입찰 참여 접수는 이달 24일 오전 10시부터 28일 오전 10시까지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진행도며, 28일 오전 11시 개찰된다.

주요 내용은 지역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할 수 있는 합리적인 대안 노선을 마련하고,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기본계획을 변경하는 사항이다.

시는 특수조건으로 경제적 타당성이 인정되는 노선(B/C 1 이상)일 것, 사업규모 및 총사업비의 증가는 예비타당성조사 대비 10% 미만일 것, 진행 중인 건설사업 일정의 지연이나 중지는 불가, 신곡・장암지구와 민락지구를 경유할 것 등을 과업 내용서 상에 명시했다.

시 관계자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광역철도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선 변경 검토 용역을 추진하는 것으로, 재공고를 통해 참여 업체를 모집해 기본계획을 변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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