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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초등학생 대상 ‘또래성폭력 예방 인형극’ 교육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9-01-23 17:29

22일 산청군청소년수련관에서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시행한 ‘또래성폭력 예방 인형극’ 교육.(사진제공=산청군청)

경남 산청군이 아동∙청소년에게 올바른 성폭력 대처방법을 알리는 ‘또래성폭력 예방 인형극’을 실시했다.

산청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2일 오후 산청군청소년수련관에서 초등학교 고학년 70여명을 대상으로 ‘또래성폭력 예방 인형극’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최근 성폭력 피해∙가해자가 저 연령화가 되고 특히 아동∙청소년이 위험한 환경에 노출이 되는 경우가 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래성폭력 예방 인형극’은 진실게임, 불법촬영, 스킨십, 폭력의 피해∙가해로 성폭력 상황에 대한 잘못된 통념을 이해하고 대처방법을 알아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인형극 교육은 경남도 청소년성문화센터 성교육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운영됐다.

인형극을 관람한 한 청소년은 “폭력에 민감성을 가지고 자신과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것이 성폭력을 예방하는 첫걸음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교육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산청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12월까지 올바른 성 가치관 함양을 위해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폭력∙성매매예방교육, 성교육 체험부스, 성폭력예방 캠페인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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