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 안전건설과 직원이 관내 설치된 민방위 경보시설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
경남 창원시 의창구 안전건설과(과장 이경용)는 23일 실제 민방공 경보와 재난상황이 발생했을 때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의창구 민방위 경보시설 일제 점검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의창구 관할 동읍 행정복지센터 등 12개소의 민방위 경보시설의 위치를 파악하고 경보장비의 경보기기를 조작하는 방법을 숙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잦은 경보시설 담당자 변경에 따라 업무연속성이 저해되는 것을 방지하고 폭설, 강풍 등 각종 재난상황과 비상사태 발생 시 시민들의 신속한 대피유도를 안내하기 위해 민방위 경보시설 현황 파악과 조작방법 숙지했다.
민방공 경보는 경계경보, 공습경보, 화생방경보체제로 나누어지고 재난경보는 재난경계경보, 재난위험경보, 재난경보체제로 구분할 수 있으며, 사이렌과 라디오, TV를 통해서도 경보신호 전달이 가능하다.
이경용 과장은 “재난 상황을 대비한 민방위 경보시설 점검을 수시로 실시함으로써 사전대비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제 재난 발생 시 초기대처능력을 함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