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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경북본부, 저수지 677곳 등 안전대진단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9-01-23 21:07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한 선제적 일제점검·정비로 안전영농 실현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포항울릉지사 관계자들이 포항시 북구 청하면 회학저수지 일대에서 합동표본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강경학)는 본격 해빙기와 영농기에 차질 없는 급수를 위해 시설물 안전 및 관리실태 점검의 일환으로 '국가안전대진단 농업용저수지 및 수리시설 일제점검'을 오는 2월11일부터 4월19일까지 68일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최근 서울 상도동 유치원 지반붕괴와 충남 천안 호텔 화재 등 인명사고를 동반한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범국가적인 안전대진단을 실시해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 확립 및 농업용 시설물의 안전성 확보, 국민 안전의식과 안전문화 정착 기여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가안전대진단 점검대상 시설인 공사관리 저수지 677개소와 지자체 관리 시설물에 대해 합동점검 방식으로 전환해 공사와 지자체가 함께 협업과 기술지원으로 체계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본사·본부·기술안전사업단 합동표본점검, 중앙합동점검 등 전문적이고 정밀한 안전점검으로 시설물 안전관리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국가안전대진단 결과 종합D등급, 제방D등급 저수지에 대해서는 분기별 정기점검 시 본부·지사 합동점검을 통한 이력관리도를 작성, 정밀점검 및 진단 실시, 보수보강 추진 등 연중 시설물 안전관리로 농어업인들이 안전영농과 풍년영농을 실현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기로 했다.

강경학 본부장은 "농업생산기반시설 분야의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안전사각지대 해소 및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농어업인들이 다가오는 영농기에도 불편 없이 농업용수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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