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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작년 일자리 12만2천개 창출 지원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9-01-23 20:56

'2018년 일자리사업 성과평가 보고회' 개최
대구시청 전경.(사진제공=대구시청)

2018년도 대구시 지원 일자리 창출실적이 12만2000개로, 지난해 대구 전체 취업자수 122만6000명의 1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해 시 지원 일자리 창출실적은 정부재정 일자리 5만2000개, 민간일자리 지원 5만7000개, 기업일자리 창출지원 1만3000개 등 총 12만2000개를 달성했다.

또한 일자리 질적인 부문으로는 지난해 대구시 임금 근로자 88만9000명 중 시 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가 12만1000명으로 13.6%를 차지했다.

대구시는 지난해 일자리 사업모델 우수성을 인정받아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박람회'에서 광역시 중 유일하게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는 24일 오후 3시 시청별관 대회의실에서 '2018년 일자리사업 성과평가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일자리사업 성과평가 보고회는 그동안 사업량 달성에 따른 정량적 평가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현장에서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단체 실무책임자급들이 참석해 일자리 현장 체감과 개선점 발굴 등 다양한 의견을 모아 올해 일자리 창출 대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지금까지 관(官) 중심 정책 입안자 시각에서 벗어나 사업수행 및 수요자 중심 시각에서 다양한 현장의견을 수렴하고자 한다"며 "특히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일자리정책 수립에 반영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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