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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공, 효능 좋다더니 독 있는 ‘죽음의 열매’? 자리공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먹는 방법은?

[=아시아뉴스통신] 정지나기자 송고시간 2019-01-24 00:00

▲'인간극장' 매동마을에서 소개된 자리공(사진=ⓒGetty Images Bank)


 
KBS ‘인간극장’ 매동마을에서 ‘자리공’이라는 식물이 소개되면서 사람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자리공의 여러 효능이 소개되고 있지만 자리공이 독이 있는 ‘죽음의 열매’인 것으로 알려져 안전하게 먹는 방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자리공은 까만색 열매를 맺는 식물로, 장록이라고도 불린다. 자리공의 뿌리에 몸에 좋은 효능이 많이 있어 약재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뿌리에 강한 독성이 있어 주의해서 먹어야 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많다.
 


 
▲'인간극장' 매동마을에서 소개된 자리공은 약재의 일종이다(사진=ⓒGetty Images Bank)



자리공을 섭취할 때 부작용을 막으려면 반드시 전문의와의 상담을 받고, 자리공을 잘 다듬어 먹어야 한다. 반찬 대용으로 자리공의 어린 줄기를 찐 뒤 양념을 해 먹기도 하고 자리공은 잎을 잘게 썰어 식초에 적셔 볶아 먹기도 한다. 그늘에 말린 자리공을 곱게 갈아 가루 형태로 만들기도 한다. 자리공을 뜨거운 물에 달여 먹어도 효능을 얻을 수 있다. 또 자리공은 천연 살충제 역할을 해 친환경 농사 시 활용되기도 한다.
 
올바른 방법으로 자리공을 제대로 먹기만 하면 자리공의 좋은 효능을 얻을 수 있다. 자리공의 효능은 허리통증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자리공은 이뇨작용을 돕는 효능이 있어 간경변으로 인한 붓기나 류머티즘 등에 좋은 음식이다. 또 자리공에는 사포닌과 히스타민이 풍부해 면역력과 항암효과를 증진시켜주는 데 좋은 음식이다. 자리공은 짓이겨 피부병을 고치는 데도 사용했다고 전해지고 있는데, 종기 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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