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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관련된 테마주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황교안 페이스북) |
전 국무총리인 황교안과 관련된 주식인 ‘황교안 테마주(황교안 관련주)’가 주식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황교안 테마주를 알려면 그의 학력과 출신지 등을 알아야 한다. 황교안은 1957년 서울 출신으로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해 성균관대학교 법학 석사를 나왔다.
이에 황교안이 나온 경기고와 성균관대 동문이 운영하는 기업의 주식이 ‘황교안 테마주’로 꼽히고 있다. ‘황교안 관련주’로는 성균관대 출신인 최대주주 김승한 회장과 사법고시 동기인 목근수 사외이사가 있는 한창제지가 대표적이다. 또 경기고 동문인 박태형 대표의 인포뱅크, 성균관대 동문인 김익환 대표가 있는 우진플라임도 황교안 관련주로 꼽히고 있다. 그 외에 황교안과의 학연으로 ‘황교안 테마주’로 알려진 기업에는 이구산업, 성문전자, 국일신동, 신일제약, 이엑스티, 세동, 솔고바이오, 뉴인텍, 이루온, 노루페인트, 노루홀딩스 등이 있다.
황교안의 친인척과 업무와 관련이 있다는 이유로 ‘황교안 관련주’로 꼽힌 경우도 있다. 이퓨쳐, EG, 디젠스, 갤럭시아에스엠, KTCS, 한국맥널티 등의 기업은 황교안이 법무법인 태평양 형사부문 고문 변호사였을 시절 파트너 변호사 관계였거나 황교안 아들이 근무하는 회사인 경우로 알려지고 있다.
황교안이 자유한국당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해 당대표로서의 포부를 밝힌 지금 황교안 지지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여런조사업체 리얼미터의 여론조사 결과 황교안 전 총리의 지지율은 17.1%로 차기 대선주자 중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