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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민선7기 조직개편 완료…일자리 방점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송고시간 2019-02-07 18:55

일자리경제과‧사회적경제과‧먹거리정책과 시너지 효과 기대
 전북 완주군청./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 완주군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완료, 민선7기 군정목표인 ‘소득과 삶의 질 높은 15만 자족도시 완주’를 위한 새 판을 짰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민선7기의 조직은 기존 2국 1실 16과 87팀에서 2국 1실 18과 97팀으로 개편됐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가장 주목된 것은 각 부서들이 일자리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기존 일자리경제과에 지역경제팀을 신설했고, 에너지관리팀을 신재생에너지 팀으로 변경해 수소 관련 업무를 강화했다.

또한 기존의 공동체활력과는 사회적경제과로 명칭을 변경했고, 박성일 군수가 지난 2017년 발표한 소셜굿즈 2025 플랜을 담당할 소셜굿즈팀이 주무팀으로 자리 잡았다.

식품영역을 강화하기 위해 먹거리정책과를 신설한 것도 눈에 띈다. 완주군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에 분야별로 흩어져 있던 식품관련팀을 한데로 모아 시너지를 높였으며, 먹거리 종합계획인 푸드플랜과 정책 방향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푸드플랜팀을 신설했다.

경제안전국의 일자리경제과, 사회적경제과, 먹거리정책과는 각각의 정책 추진 성과와 더불어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일자리 창출의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도서관 평생학습 사업소도 신설됐다. 1인당 장서 수 4.5권으로 이미 세계적 수준의 도서관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완주군이 사업소를 신설, 도서관과 평생학습 분야를 강화,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건축과를 신설해 군의 경제성장으로 수요가 높아진 건축 관련 민원을 일원화해 주민들의 편익을 높였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민선7기 조직체계가 마무리 된 만큼 군민들의 소득과 삶의 질을 위해 더욱 힘을 쏟겠다”며 “15만 자족도시 완주의 기틀을 만들어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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