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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2월 24일 일요일

천사대교 임시개통 ‘가까워진 고향집 그러나 보완 필요’

설연휴기간 8만여대 몰려 극심한 정체...대형차량 기존교량 통과 못해 ‘해프닝’

(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기사입력 : 2019년 02월 08일 11시 42분

천사대교.(사진제공=신안군청)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전남 신안군 압해읍과 암태도를 잇는 천사대교 임시 개통(2.1~2.7)으로 귀성길은 가까워졌으나 정식개통을 앞두고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9일 신안군에 따르면 천사대교의 임시개통으로 왕복 기준 설 명절 전날인 4일 차량 1만5200여대 설 명절 당일에는 1만4000여대로 귀성객과 관광객의 방문이 절정을 이뤘다.
 
설 연휴기간 동안 총 8만2000여대의 귀성행렬이 이루어 졌지만 기준미달의 도로환경으로 인해 천사대교 구간뿐만아니라 천사대교에서 압해대교구간 12.3km구간과 천사대교에서 암태 남강항 9.7km구간이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압해도와 암태도가 몸살을 앓았다.

설 당일과 설 다음 날인 지난 6일에는 압해대교까지 차량이 밀리면서 천사대교 진입까지 4시간이상 소요되는 등 기존 도로의 4차선 확장 및 시설개량이 필요한 과제로 남게 됐다.

특히 많은 관광객들이 천사대교 개통으로 인해 중부권 4개섬을 둘러보기 위해 설 연휴 기간동안 찾았지만 극심한 교통정체로 발길을 돌리는 관광객들도 많았다.

김모씨(광주시.57)는 “설명절 임시개통하는 천사대교를 둘러보고 인근 섬들을 관광할 예정이었지만 너무나 막혀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며 “개통을 앞두고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인 도로 개설이 선결됐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러지 못했다”며 아쉬워했다.

또한, 농수산물, 건설자재 등을 수송하는 대형차량들이 천사대교(1등교-43.2t) 통과 후 교량등급이 3등교(24.3t)밖에 안돼는 신안1교(안좌~팔금), 은암대교(암태~자은)두 교량을 통과하지 못하는 해프닝이 발생하고 있어 상위도로 승격 등 조속한 교량 구조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신안군은 지방도의 관리청인 전남도와 국도의 관리청인 익산지방국토관리청(국토교통부)에 지속적인 건의로 이러한 문제를 점차적으로 풀어갈 예정이다.

이밖에도 정식개통까지 남은 기간동안 신안군 관광지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도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도 일고 있다.

천사대교는 교차로와 경관조명 시설 등을 완료해 3월말 정식개통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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