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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온도 101도 달성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9-02-10 11:16

73일간대장정 곳곳에서 성금답지...6만여명 참여로 98억 6100만원 모금
지난 8일 목포시 전남도청 사거리에서 전남사랑의열매 직원 및 희망2019나눔캠페인 추진위원들이 희망2019나눔캠페인 참여 감사인사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전남사랑의열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정, 전남사랑의열매)는 지난해 11월 20일부터 1월 31일까지 ‘사랑의열매20년,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 슬로건으로 73일 동안 전개한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모금 ‘희망2019나눔캠페인’이 98억 6100만원 성금이 답지해 101도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전남사랑의열매는 지난 1998년 설립이래 연말연시 역대 최고 모금액을 달성했다.

희망2019나눔캠페인 참여한 기부자를 유형별로 보면 개인기부 55억7000만원(56.5%), 법인 42억9100만원(43.5%)으로 총 98억 6100만원이 집계됐다.
 
희망2019나눔캠페인은 73일간 많은 아름다운 기부 사연이 이어졌다.

자신보다 더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저금통에 모금해 전달한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 어르신들, 장애학생들은 나눔과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된 자신들의 공연으로 받은 성금 다시 기부한 장애학생들, 학용품, 장난감, 신발, 책, 의류, 먹거리를 판매한 수익금 전액을 전달한 너랑나랑지역아동센터 아이들 등 따뜻한 나눔 참여가 많았다.

또한 지난해 11월 20일에 진행한 캠페인 출범식 당시 한수원의 7억원 첫기부를 시작으로 기업들의 참여도 줄을 이엇다.

허정 회장은 “경기침체와 지난해 캠페인 목표 미달성으로 걱정이 했지만, 전남 도민, 기업, 단체 지역 곳곳에서 참여해주신 덕분에 모금목표액을 달성 할 수 있었다”며 “전달해주신 성금은 전액 전남지역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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