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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1호, 한우 보증씨수소(KPN) 탄생

(아시아뉴스통신= 김주호기자) 기사입력 : 2019년 02월 11일 16시 05분

강진완도축협 정기총회시 이승옥 강진군수가 노민섭 선발농가에 인증서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강진군청)

2019년 기해년을 맞아 한우산업 분야에 강진군 최초로 한우 보증씨수소가 선발됐다.

강진읍 녹색목장 대표 노민섭(50세)씨 후보 씨수소가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에서 선발하는 2018년 하반기 한우 보증씨수소(KPN1248)에 당당히 선발되는 큰 영예를 안은 것이다.

한우 보증 씨수소(KPN / Korean proven bull's number)는 대한민국 수소를 대표해 전국 번식 암소를 대상으로 정액을 공급하는 종모우를 말한다.

매년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에서 전국 한우육종농가 후보 씨수소 중에서 한우능력검정 결과에 의거 단계별로 엄선 확정하며, 전국에 분포된 수소 중에서 보증 씨수소로 최종 확정되기까지 5년 이상의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보증씨수소는 전국에서 평균 70~80여두가 선발되어 관리 운영되고 있다.

한우개량사업소 보증씨수소 선발농가인 노민섭(50세)씨는 건국대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26년간 한우 사육업에 종사하여 현재 320여두를 사육하고 있다.

11년 전부터 전국에서 100명 이내인 한우육종농가로 지정되어 활동하면서 후보씨수소로 선택되어 3번째 도전 끝에 보증씨수소 선발이라는 값진 결과를 이뤘다.

또 강진군 한우육종연구회를 만들어 30여명의 회원과 함께 착한한우교실을 운영해 한우개량 및 사육기술 전파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강진완도축협 이사로 재직하는 등 강진군 한우산업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금번에 선발된 보증씨수소는 강진군에서 1호로 처음 탄생해 개인에게는 큰 영예와 함께 강진군 한우산업 위상을 다시 한번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노민섭(50세)씨는 “앞으로도 한우개량에 힘써 지역 한우 사육농가들과 함께 한우산업 소득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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