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노은3동주민센터에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구 안부를 확인하는 ‘띵동, 안녕하세요’ 사업 참여자 교육이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유성구청) |
유성구 노은3동은 12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구 안부를 확인하는 '띵동, 안녕하세요' 사업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일환으로, 2인 1조로 3개조를 편성해 1인가구가 많은 영구임대아파트를 중심으로 안부확인 및 정서적 지원을 펼칠 방침이다.
노은3동은 이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 효과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고독사를 예방하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귀수 동장은 “독거 어르신 가구가 계속 증가하는 가운데, 비슷한 연령의 이웃 방문은 단순히 안부확인을 넘어 소통과 교류, 사회적 관계형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