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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개의 직업'…12일 희망제작소 강연회

[=아시아뉴스통신] 이현재기자 송고시간 2010-12-05 16:02


 청년 구직자들에게 참신한 직업을 제안하고 취업동기를 불어넣는 유망직업 강연회가 열린다.


 5일 전라북도 완주군에 따르면 오는 12일 오후 1시부터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청년비상! 세상을 바꾸는 1천개의 직업"이라는 이색적인 강연회가 희망제작소와 완주군 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 공동주최로 개최할 예정이다.


 희망제작소 박원순 상임이사의 진행으로 열리는 이 강연회는 아직 존재하지는 않지만 참신한 상상력으로 파고드는 틈새시장 등 미래 직업군을 소개하는 설명회로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박원순 이사는 한옥관리사·보도블럭 디자이너·에코 디자이너·그린빌딩 평가사·지역화폐 운동가·탄소배출권 거래사·도시농업 설계사 등 사회적 가치와 직업적 전망을 겸비한 직종들을 소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강연회에는 또 방송인 박경림씨가 강사로 나서 방송인으로서의 꿈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도전과 열정을 이야기한다.


 이와 함께 "별일없이 산다" "싸구려 커피" 등 인디음악계의 벤처 "장기하와 얼굴들"이 공연을 펼치며 열정과 감동을 선사한다.


 아울러 자신만의 직업을 개척한 희망별동대의 "빛트인", 우석대학교의 "문화나눔공동체", 공정여행사업단의 "풍덩" 등 청년기업가들이 행사장에 10여개의 홍보부스를 차려 놓고 강연회를 찾는 청년들에게 자신들의 경험을 소개할 예정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10월 고용동향을 보면 실업률이 3.3%로 실업자가 전년대비 3만 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어려운 현실을 돌파하는 용기를 얻고 꿈과 미래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강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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