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동탄경찰서(서장 김병록)는 12일 전화 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KEB하나은행 동탄2신도시지점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감사장을 받은 A대리는 지난달 28일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검사를 사칭 "대포통장이 범죄에 연루됐으니 돈을 인출해 금감원 직원에게 보여주고 검수 조치 후 돌려주겠다"는 연락을 받은 피해자가 현금 1500만 원을 인출하자 수상하게 여기고 신고해 피해를 막았다.
김병록 서장은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금융기관과 협업 등 다양한 예방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피해 예방 및 범죄자 검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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