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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권력기관 개혁 점검 나서...국정원·검찰·경찰 개혁 전략회의 주재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규열기자 송고시간 2019-02-15 09:53

문재인 대통령, / 아시아뉴스통신 DB

문재인 대통령이 집권 3년 차를 맞아 권력기관 개혁 점검에 나선다.
 
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국가정보원·검찰·경찰 개혁 전략회의를 주재하는 것은 권력기관의 개혁을 끌어올리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금까지 진행된 권력기관 개혁 관련 해당 기관 보고와,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 국정원 개혁법안, 검경수사권 조정 등 향후 개혁과제에 대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날 당정청 협의회에서 시행하기로 한 자치경찰제에 대한 후속 논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회의에는 박상기 법무부 장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서훈 국정원장 등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홍영표 원내대표를 비롯해 조정식 정책위의장등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문무일 검찰총장과 민갑룡 경찰청장은 이날 회의에 참석하지 않는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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