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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학교 제45회 학위수여식 개최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서현기자 송고시간 2019-02-15 20:34

4년제 학사학위 152명, 전문학사학위 1,405명 등 1,557명 학위 수여
최우수상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과 황순희(이사장상), 전기·전자공학부 이승기(총장상) 수상 
울산과학대학교 제45회 학위수여식./사진=울산과학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총장 허정석)가 15일(금) 오후 2시 30분 울산과학대학교 동부 캠퍼스 1 대학관 대강당에서 제45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울산과학대학교는 올해도 성적 우수잖아 수상자 등 대표 학생에게만 학위 증서를 수여하는 것이 아닌 학위수여식에 참석하는 졸업생 모두에게 학위 증서를 직접 수여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16개 학부(과)에서 1,405명의 학생이 전문학사학위를 받았다. 또, 교육부로부터 전문대학 졸업생의 직무수행 능력을 향상하고 지도자급 산업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하는 '학사학위 전공 심화 과정'을 이수한 유아교육학과 19명, 간호학과 20명, 물리치료학과 15명, 20명이 4년제 학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2013년부터 4년제 학사학위 과정을 운영하는 간호학과는 일반과정 학사학위 수여자 78명도 배출했다. 이로써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모두 1,557명이 전문학사 및 학사학위를 받고 대학을 떠나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4년제 학사학위 152명, 전문학사학위 1,405명 등 1,557명 학위 수여./사진=아시아뉴스통신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최우수상에 해당하는 이사장상과 총장상은 각각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과 황순희(여, 49세) 씨와 전기·전자공학부 이승기(남, 25세) 씨가 받았다. 

이사장상을 받은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과 황순희 씨는 "젊었을 때 공부할 기회를 놓쳤지만, 항상 공부하고 싶다는 열의가 있었다.  이제는 울산대학교로 연계 편입하게 된다. 앞으로도 열심히 공부해서 후회하지 않는, 더 나은 사람이 되겠다"라고 졸업과 수상소감을 밝혔다. 

총장상을 받은 전기·전자공학부 이승기 씨는 "기본적으로 학과 공부를 열심히 해서 성적이 좋았고, 교내 다양한 프로그램에 최대한 참여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지금 공부하는 있는 자격증을 빨리 따서 원하는 회사로 취업해 키워주신 부모님께 효도하고 싶다." 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또, 재학 중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공간 디자인학부 박지우(남, 25세) 씨가 울산광역시장상을, 공간 디자인학부 김근현(남, 27세) 씨가 울산광역시 의장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총동창회장상, 한국 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 대한 간호협회장상, 한국 간호과학회장상, 대한치과위생사협회장 상, 한국전문대학 사회복지교육협의회장상 등이 수여되며, 모두 56명의 학우가 졸업과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학위수여식에서 허정석 총장은 졸업생들에게 "울산과학대학교에서 전문가가 되는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했으니 대학에서 갈고닦은 실력과 직무능력을 바탕으로 직장에서 여러분의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작고 소박한 것에서 크고 웅장한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라고 새롭게 출발하는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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