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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이서.각남면서 찾아가는 이동여성회관 운영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19-02-17 11:23

지난 15일 경북 청도군 각남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여성회관이 운영되고 있다.(사진제공=청도군청)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상대적으로 교육의 기회가 적은 지역의 주민을 대상으로 취미생활 활성화 및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여성회관을 운영하고 있다.

17일 청도군에 따르면 이동여성회관 운영은 이서면과 각남면 주민을 대상으로 노래교실 등을 운영하고 이서면은 지난 13부터 매주 수요일, 각남면은 지난 15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주1회 10주간 운영된다.

각남면 한 주민은 "여성회관이 없는 지역까지 세심하게 배려를 해 주심에 감사드리고, 스트레스 해소로 정서적으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이동여성회관은 천연화장품 만들기, 리빙아트, 다육&재생아트 등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 발굴로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청도를 만드는 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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