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과 중국 축구팀 에이스 손흥민과 우레이(사진=ⓒ 온라인커뮤니티) |
중국 최고의 축구 스타 우레이가 스페인 무대 첫 선발 경기를 치르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14억 중국이 자랑하는 공격수 우레이는 평소 거침없는 발언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우레이의 신장은 174cm로, 손흥민보다 10cm 가량 작으며 나이는 손흥민보다 1살이 더 많다. 그럼에도 현재 중국에서 축구 유망주로 막 떠오르고 있는 인물.
우레이는 작년 중국 슈퍼리그 득점왕과 MVP를 석권하며 어느정도 실력을 인정받았다. 작은 체격임에도 불구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돌파력을 가지고 있어 역습 상황에서 위협적인 선수로 평가받는다.
최근 가장 이슈가 됐던 것은 우레이의 발언 때문이다. 과거 우레이는 “내가 어린 나이에 유럽에 진출했다면 손흥민을 뛰어넘었을 것”이라고 다소 건방진 발언을 했기 때문이다. 이에 지난 2019 아시안컵 한국과 중국 경기에서 두 사람의 맞대결을 기대했으나, 당시 우레이의 어깨 부상으로 양팀 에이스 대결은 무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