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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행자위 "다문화 관련 사업 추진 시 현장 소통 강화해야"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현지기자 송고시간 2019-02-18 16:22

대외협력국·자원봉사센터·국제교류센터·감사관 소관 업무보고 청취
 전북도의회청./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국주영은)는 18일, 제360회 임시회 제3차 회의를 열고 대외협력국, 자원봉사센터, 국제교류센터, 감사관 소관 2019년도 상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행자위는 2018년도 주요 성과를 면밀히 살피고 이를 바탕으로 2019년도 목표와 중점과제에 대하여 질의를 진행했다.

▲국주영은 위원장(전주9)은 다문화 관련 사업을 추진할 때에는 전북도에서 각 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현장의 애로사항 및 개선요구에 대한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그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박용근 의원(장수)은 직소민원 처리를 담당하는 실무부서 자체적으로 도민들의 민원처리 만족도에 대한 평가・조사, 통계분석을 실시하여 그 동안의 민원처리 실태 및 성과를 되돌아보고, 민원처리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문승우 의원(군산4)은 자원봉사분야에 대한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3년 연속 '가등급'을 달성한 것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며 공무원들이 1년에 1번이라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모범을 보임으로써 도민들의 자발적 봉사 확대를 위한 노력에 동참해줄 것을 주문하는 한편 잼버리대회에 활용할 전문 자원봉사자 육성 및 교육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이행할 것을 주문했다.

▲홍성임 의원(비례)은 결혼이민자들이 가까이에서 법률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창구 마련을 위해 신경써줄 것을 주문하고, 피해이주여성에 대한 예산지원 확대, 이주여성의 남편에 대한 언어교육 등 피해이주여성의 삶의 질 향상 및 갈등 방지를 위한 제도마련에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김대중 의원(정읍2)은 "전북도에는 1만 900여개의 다문화 이민 가정이 있고 매년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으나, 이것은 현재 다문화 가정 해체율이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실태파악이 명확히 이루어지지 않을 우려가 있다"며 이와 관련한 실상파악 및 통계분석으로 더욱 깊이 있는 다문화 정책을 추진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기영 의원(익산3)은 전북도가 발굴한 남북협력사업 중에는 전북과 관련성이 적어 보이는 사업이 포함된 사례를 지적하고 차별화된 기준을 설정해 현실화 및 실행가능성이 있는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고민할 것을 당부했다.

▲두세훈 부위원장(완주2)은 국내를 넘어 해외를 대상으로 한 잼버리대회 홍보성과 및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질의하면서 유투브, 외국의 검증된 블로그와 같은 sns를 활용한 홍보방법 발굴을 통해 더욱 효과적으로 잼버리를 홍보할 수 있는 방안을 심도있게 고민하는 등 잼버리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홍보분야에 있어 많은 노력을 실시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이재 의원(전주4)은 전라북도 홍보영상을 많은 도민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전주역 등 다중이용시설에 확대 방영하는 방안을 고민할 것을 주문하고 자원봉사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봉사와 관광을 연계 추진하는 '볼런투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과 확대 추진하는 방안 고려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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