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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3월 20일 수요일

'글 읽는 소리가 들리는 한옥마을' 전주 한자·문화캠프 열려

전주시평생학습관, 22일까지 초등학생 대상 한문 교육 및 전통문화 체험의 장 마련

(아시아뉴스통신= 서현지기자) 기사입력 : 2019년 02월 20일 12시 28분

 전북 전주시평생학습관이 오는 22일까지 전국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으로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전주 한자·문화 캠프'를 진행하는 가운데 20일 입소식이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전주시청)

전북 전주시가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이 인성교육을 강조한 서당식 교육과 함께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도 배울 수 있는 '전주 한자·문화캠프'를 열었다.

전주시평생학습관은 20일 입소식을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2박 3일 동안 봄 방학을 맞은 전국 초등학교 4~6학년 대상으로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전주 한자·문화 캠프를 진행한다.

'글 읽는 소리가 들리는 한옥마을'을 주제로 올해 13년째인 이 캠프는 인성과 한문을 강조한 교육과 함께 우리의 역사와 전통을 배우는 것을 목적으로 학생들이 부모와 떨어져 친구들과 전주한옥마을에서 합숙하는 도시형 캠프다.

이번 캠프에는 전주는 물론, 대전과 부산 등 전국 각지의 초등학생들이 참여해 전통문화를 매개로 한 교육과 함께하는 친구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고 올바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교육을 경험하게 된다.

특히 전주의 대표적인 전통문화기관인 한국전통문화전당과 부채문화관, 완판본문화관, 전주공예품전시관 등의 도움으로 전통문화에 대한 교육이 한옥마을 곳곳을 누비며 펼쳐진다. 또 옛 고전인 사자소학의 구절을 통해 옛 선현들의 지혜를 느낄 수 있는 한문교육은 물론 전통문양을 이용한 보조가방 에코백과 전통 오침법을 이용한 캠프 교재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전주시평생학습관은 인터넷 커뮤니티 공간인 '네이버 밴드'를 함께 운영, 보호자들이 실시간으로 활동내용과 아이들의 반응, 안전한 캠프 진행사항을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박재열 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전주 한자·문화캠프는 지금까지 13년간 진행해오면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적인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모범이 되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전주이외의 지역에서도 많은 관심을 주고 있는 만큼 대상을 넓혀 전주만의 정체성을 살린 특별 프로그램으로 개발하고 펼쳐내겠다"고 말했다.

한자·문화캠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e.jeonju.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63-281-526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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