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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연령 목디스크 주의보! 자가진단 치료법부터 베개 추천까지···거북목·일자목 증상 나타나면 의심해야 해

[=아시아뉴스통신] 양지우기자 송고시간 2019-02-21 11:31

목 디스크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증가했다.(사진=ⓒGetty Images Bank)

오랜 시간 공부하거나 장시간 모니터를 바라봐야 하는 직장인들 사이에서 목 디스크 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주된 원인은 자세 불량이다. 오랜 시간 고개를 숙이고 있거나 목을 쭉 빼고 있을 경우 목 뼈가 C자 형태로 변형된다. 흔히 말하는 일자목, 거북목이라고 불리는 증상이 발현되며 심해지면 중증 목디스크로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 목디스크 예방을 위해 차가진단과 초기 증상, 치료, 예방 방법을 알아보자. 
 
거북목 일자목 위험하다 목 디스크 초기 증상과 자가진단 하는 방법

가장 기본적인 증상은 어깨와 목 결림과 통증이다. 눈여겨 볼 것은 팔과 손에도 저림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피로에 의한 결림과 통증은 휴식에 의해 자연 완화가 되지만, 목 디스크 증상일 경우 충분한 휴식에도 회복되지 않는다. 거북목, 일자목 증후군도 목디스크 초기 증상으로 볼 수 있으며 거북목, 일자목 환자들은 초기에 교정을 받는 것이 좋다.

목 디스크 자가진단은 다음과 같다. 목을 뒤로 쭉 젖혔을 때나 머리를 양손으로 감싸고 아래로 눌렀을 때, 목 어깨 날갯죽지 팔 등이 저리고 통증이 느껴지면 목 디스크를 의심해야 한다.
 
(사진=ⓒGetty Images Bank)

수술 없이도 가능 목 디스크 원인 치료 방법

목 디스크는 목 뼈와 뼈 사이의 추간판이 빠지거나 파열돼 발생한다. 신경을 압박하기 때문에 통증이나 저림 증상이 느껴지는 것. 목디스크는 수술이 아닌 보존적 치료로도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보존적 치료에는 약물 주입과 물리 치료가 있으며 평균 치료 기간은 약 4주다. 

목 디스크 예방 방법 자세교정과 스트레칭이 중요

목 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선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의자에 앉을 때 엉덩이부터 어깨까지 의자 등받이에 닿도록 하며 스마트폰 사용 시 고개를 깊게 숙이지 말아야 한다. 직장인들은 모니터를 시선과 일치하도록 이동시킨다. 

스트레칭도 중간 중간 해주는 것이 좋다. 허리를 곧게 펴고 목을 뒤로 천천히 젖혀 목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것 만으로 목디스크 예방에 도움이 된다.
 
(사진=ⓒGetty Images Bank)

목 디스크 베개 추천 고르는 법은? 

목 디스크에 좋은 베개는 사용자가 천장을 보고 누웠을 때, 머리와 목의 높이가 6~8cm 정도 오는 것이 적당하다. 베개 높이는 팔뚝과 비슷해야 하며 옆으로 누웠을 때도 목뼈와 허리가 나란히 유지해야 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이 때 베개 높이는 10~15cm를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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