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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괌 역사 & 차모로 헤리티지데이’ 페스티벌 열린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유지현기자 송고시간 2019-02-21 16:42

2019 괌 역사 & 차모로 헤리티지데이 페스티벌 포스터.(사진제공=괌정부관광청)

괌정부관광청은 우마탁 지방자치위원회가 우마탁 해변에서 ‘2019 괌 역사 & 차모로 헤리티지데이 페스티벌(공식명칭: Guam History and Chamorro Heritage Day)’을 2.22-24일, 3.1-4일 동안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우마탁 해변에서 개최되는 페스티벌에서는 전통음식을 경험하고 마젤란의 첫 상륙을 기리기 위한 ‘마젤란 모의 상륙’ 체험과 더불어 카니발 라이드를 포함한 다양한 액티비티와 해양 스포츠, 게임, 레이싱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매년 열리는 이 행사는 차모로 달 축제의 시작으로 지역 커뮤니티 및 방문자들이 뜻 깊은 역사, 유산, 문화를 알 수 있는 기회다.

조니 퀴나타 우마탁 시장은 “괌 주민뿐만 아니라 모든 관광객들도 함께 페스티벌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이 곳의 유적지는 방문객들에게도 매우 인기있으며, 우마탁 마을은 특히 안전한 곳이기 때문에 꼭 한 번 방문해보시길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페스티벌은 금요일인 22일과 오는 3월 1일 18시부터 자정까지 진행되며, 토요일(2.23, 3.2)과 일요일(2.24, 3.3), 공휴일인 월요일(3.4)에는 전체 행사 후 엔터테이먼트 행사가 오후 12시부터 자정까지 추가로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액티비티 정보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페스티벌이 진행되는 우마탁 지역은 남부 끝자락에 위치한 섬으로 1521년 마젤란이 세계일주 도중 우연히 괌을 발견해 맨 처음 상륙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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