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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 (재)행복영도장학회, 10번째 장학금 전달식 가져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손태석기자 송고시간 2019-02-22 12:24

- 고등학교 대학교 장학생 71명에 장학금 1억원 전달
 
영도구 (재)행복영도장학회, 10번째 장학금 전달식에서 고등학생과 대학생 71명에게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사진제공=영도구청)

영도구 (재)행복영도장학회(이사장 전관수)는 지난 21일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장학생, 학부모, 교육 관계자, 초청 내빈과 지역주민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제10회 장학금 전달식 및 성과 보고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행복영도장학회의 장학금 전달식은 올해 10회째를 맞이하였으며, 이번 전달식은 영도구에 거주하는 학업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과 대학생 71명에게 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지금까지 총 1,066명의 학생에게 1,049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전관수 장학회 이사장은 "2010년부터 구민들의 정성으로 모은 장학기금으로 매년 1억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우리 지역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이지만 지역과 국가를 위해 기둥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21세기 미래 인재양성을 통해 보다 나은 교육도시 영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배가하고 있으며, 더욱 많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장학 사업을 더욱 확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행복영도장학회는 부산지역 교육기부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지역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교육메세나탑' 8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달성한 바 있다.
손태석(elroi1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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